5월17일 국내야구 프로야구 스포츠분석
KBO 롯데자이언츠 VS 기아타이거즈 야구분석
롯데 자이언츠의 스파크맨은 이번 시즌 6경기 선발 등판해 1승2패 20이닝 동안 25탈삼진 17자책점 7.65의 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파크맨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사실상 이번 경기를 잘 던져도 교체가 될 것이 유력해지고 있는 스파크맨입니다.
이미 성민규 단장이 출국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새로운 외국인 용병 계약을 위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만큼, 이번 경기에서 그런 분위기를 알고 있는 스파크맨이 온전히 야구에 집중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결국 헤드샷 퇴장으로 NC전에 3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채 강판당했고, 이번 경기도 걱정이 되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는 3경기 등판해 1패 11.1이닝 7자책점으로 5.56의 ERA를 기록하고 있고, 그나마 볼넷이 많지 않다는 위안은 있지만 사실상 피안타율이 3할6푼2리로 너무 높게 나오며 공략당할 여지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기아의 타선의 노련함이라면 이번경기의 걱정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죠.
과연 스파크맨이 이번경기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한 경기입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이의리선수는 이번 시즌 7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1승1패 36이닝 동안 13자책점 34탈삼진 2.25의 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첫등판에서 키움을 상대로 무려 8이닝 비자책 완벽투를 펼치며 최근 기세를 끌어올렸던 만큼 지난 KT전에도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의리 선수의 등판이었지만, 보기 좋게 3이닝만에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자책점 8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던 이의리 선수였습니다.
오히려 실책으로 자책점이 4점밖에 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제대로 공략을 당했던 이의리 선수이죠.
이번 시즌 홈과 원정에서 기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1할8푼4리의 피안타율로 원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할 수 있는 어린 선수인 만큼 상대적으로 선발에서 우위는 어느정도 보이는 것 같죠.
또한 사직의 펜스가 높은만큼 홈런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기에 더 안정감있을수 도 있는 이의리 선수입니다.
기아타이거즈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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